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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사건과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방법

다이나빈 2025. 4. 23. 23:09

SK텔레콤은 최근 발생한 해킹 사고로 인해 고객들의 유심(USIM) 정보 유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한 '유심보호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유심의 무단 사용 및 해외 로밍 시 부정 사용을 차단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SKT 고객센터 유심보호서비스

지금 무료 가입하기

📢 SKT 해킹 사건

2025년 4월 22일, SK텔레콤은 자사 시스템이 해킹 공격을 받아 일부 고객의 유심(USIM) 관련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해킹은 4월 19일 오후 11시경 발생했으며, 악성코드를 통해 유심 고유식별번호(IMSI) 등 가입자 식별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민감한 개인정보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K텔레콤은 유출 가능성을 인지한 즉시 악성코드를 삭제하고 해킹 의심 장비를 격리 조치했으며, 20일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22일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침해 사실을 신고했습니다. 현재까지 유출 정보의 악용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회사는 전체 시스템 전수 조사, 불법 유심 기기 변경 및 비정상 인증 시도 차단 강화, 피해 의심 징후 발견 시 즉각적인 이용 정지 및 안내 조치 강화 등 예방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심의 무단 사용 및 해외에서의 부정 사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한 문의는 SK텔레콤 고객센터(080-800-0577)를 통해 가능합니다.

🔐 SKT 유심보호서비스란?

'유심보호서비스'는 타인이 고객의 유심 정보를 복제하거나 탈취하여 다른 기기에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방지하는 서비스입니다. 가입 시, 고객의 유심이 다른 휴대폰에 장착되면 정상적인 통화를 할 수 없으며, 해외 로밍 시 음성/문자/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 주요 기능

무단 기기 변경 차단: 고객의 유심을 다른 휴대폰에 넣으면 통화가 되지 않아, 다른 사람의 유심 무단 사용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해외 로밍 사용 제한: 해외에서 음성/문자/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도록 설정되어, 분실 또는 도난 시 부정 사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무료 제공: 이 서비스는 별도의 요금 없이 무료로 제공되어, 추가 비용 없이 유심 보안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